전시구성

"대중이 많이 소비하는 디자인이 바로 가장 좋은 디자인이다."

디자인은 성별•나이•계층을 차별해서는 안된다. 누구나 즐길 수 있어야한다

- Karim Rashid 

<카림 라시드展>은 그의 디자인 철학에 따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시를 내세운다. 부드러운 곡선으로 둘러싸인 카림 스타일의 전시장은 ‘Karimstory 카림의 이야기 ’, ‘Beautification of Life 삶의 미화’, ‘Hall of Globalove 글로벌러브 홀’, ‘Into the Scape 스케이프 속으로’, ‘Digipop 디지팝’, ‘Era of Mass Production 대량생산의 시대’, ‘Mission for the Humanity 인류를 위한 사명’의 7개 테마로 구성된다. 카림 라시드의 초기작, 세계 3대 디자이너로 만들어준 대표작과 각종 수상작을 포함하여 한국에서 첫 공개되는 초기 디자인 스케치와 오직 한국 전시만을 위한 조형물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그의 진가를 느낄 수 있다. 과거가 아닌 현재를 강조하는 카림 라시드의 철학이 담긴 작품을 경험하면서 변화무쌍한 우리 미래의 삶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 전시 프리뷰 ■ 

Beautification of Life 삶의 미화

삶을 아름답게 하는 카림 라시드의 대표작 
카림 라시드의 작품에서는 화려한 색감, 유기적인 곡선, 사용자를 위한 배려가 눈에 띈다. 사람과 세상이 좀더 아름다워지기를 바라는 그의 굳은 신념을 느낄 수 있다. 카림 라시드가 디자인한 제품은 우리 삶을 한층 밝고 아름답게 만든다

Globalove Sculpture 글로벌러브 

카림 라시드가 전하는 인류 통합과 평화의 메시지
국내 작가와 협업으로 제작한 대형 조형물 글로벌러브는 한국 관객에게, 나아가
 인류에게 카림 라시드가 꿈꾸는 세계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

Digipop 디지팝

카림 라시드가 선보이는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예술
카림 라시드는 우리가 사는 물질세계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디지털 시대를 따라잡아야 한다고 말한다. 과감하고 강렬한 패턴과 그래픽, 아이콘은 동떨어진 두 세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한다. 

Era of Mass Production 대량생산의 시대

플라스틱의 시인 카림 라시드를 대표하는 산업 디자인 
“훌륭한 디자인은 대중과 가까워야 하며, 비싸거나 한정되어서는 안 된다. 좋은 디자인이란 소수가 아닌 대중에게 통하는 디자인이다.”라고 말하는 카림 라시드는 ‘Designocracy(디자인 민주주의)’를 끝없이 주장한다. 그의 디자인은 부드럽고, 민주적이고, 친환경적이며, 무엇보다 인간적이다. 

Mission for the Humanity 인류를 위한 사명

카림 라시드가 선사하는 오브제의 환희
카림 라시드는 작품의 성격에 따라 예술과 디자인 사이를 자유롭게 넘나든다. 그는 상업적인 제품을 디자인할 때도 본인만의 독창적인 흔적을 남긴다. 현재의 경험에서 얻은 영감으로 자연스러우면서도 예술적인 오브제를 만들어낸다.

 “디자인은 산업을 인간답게 만든다.” 
- Karim Rashid